연예
`미우새`김소연,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출근 유니폼`
입력 2018-01-14 2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소연이 '미우새'에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결혼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김소연이 제일 먼저 도착해 출연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소연은 어머니들이 도착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공손하게 인사를 건넸다. 제일 먼저 김소연과 악수를 나눈 이선미 여사는 "가화만사성을 제일 감명 깊게 봤다"며 김소연을 칭찬했다.
어머니들은 이구동성으로 "둘이 잘 만났다"면서 결혼을 축하해줬다. 지인숙 여사는 "우리 수홍이는 어떻게 저런 인상 좋고 예쁘고 차분한 사람을 못 고를까"라며 김소연을 칭찬했다.

서장훈은 김소연에게 "(결혼을 하게 된)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소연은 "촬영하는 8개월 내내 후줄근한 복장으로 다녔는데, 연애를 시작했는데도 그 복장 그대로 늘 데이트를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소연은 "그런 모습이 오히려 허례허식도 없고 자신감 있어 보여 좋아보였다. 듬직한 면이 많이 보였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들은 "천생인연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선미 여사는 "남자 보는 눈이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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