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좋다` 김영애 아들, 황토팩 사건에 "응급실 실려간 적도"
입력 2018-01-14 14: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고(故) 김영애 아들이 황토팩 중금속 사건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 2004년 황토팩 사업을 시작해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한 매체의 중금속 검출 주장으로 인해 큰 빚을 떠안았던 김영애의 사건이 재조명됐다.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 씨는 "같이 일하는 식구들로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하는 관계가 됐다. 혼자 훌훌 털고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발을 빼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나중에는 약으로도 안됐고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몇 번 있다"며 "엄마의 모든 기력이 다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억울한 것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