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 마스터’ 트로트 마스터 설운도, 뜨거운 애정으로 부른 ‘창밖의 여자’
입력 2018-01-12 2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트로트 마스터 설운도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설운도가 ‘가족을 주제로 노래했다.
이날 설운도가 택한 곡은 ‘창밖의 여자였다. 설운도는 ‘창밖의 여자가 아내의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아내한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아내의 애창곡을 부르는 게 그 사람을 위하는 길이 아닌가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이 노래 선곡하면서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잘 아는 노래는 웬만큼 잘 불러도 티가 안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부르든 못 부르든 부르자고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이어 설운도의 무대가 그려졌다. 설운도는 뜨거운 감성으로 노래를 열창했고, 무대에서 내려온 후 눈시울까지 붉혔다. 설운도의 강렬한 노래에 다른 마스터들 역시 감탄을 표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