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월 12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1-12 19:30  | 수정 2018-01-12 19:43
▶ 청와대 가상화폐 TF 가동…"전 부처 규제 공감"
청와대가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가상화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규제가 필요하다는 데엔 관련 부처가 공감하고 있지만, 거래소 폐쇄 같은 극단적인 조치에는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실명 계좌 도입 '보류'…손 떼는 은행권
정부의 규제 방침에 맞춰 금융권도 가상화폐 시장 옥죄기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이 실명 계좌를 도입해 신규 거래를 재개하기로 한 계획을 보류했고, 카드사들은 해외 거래소 이용을 막기로 했습니다.

▶ 미 폭격기 B-2 괌 배치…"적 제재 끄덕없어"
미국 공군이 핵 탑재가 가능한 B-2 스텔스 폭격기 3대를 최근 괌 기지에 추가 배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 김정은은 새해 첫 공개활동에서 "적들이 100년을 제재한다 해도 똟지 못할 난관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베 "위안부 사죄 불가"…평창 불참 기류
아베 일본 총리가 한국의 위안부 합의 추가 조치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에 불참해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MB 집사' 김백준 압수수색…특활비 수사 확대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수사가 이명박 정부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신생아 사인은 '세균 감염'…영양제도 논란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달아 숨진 신생아들의 사인이 '시트로박터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아기들이 맞은 영양주사제는 미국에서 미숙아 사망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제품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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