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1만명 연내 감축

연내에 일반직 지방공무원 1만명을 감축하고 지방자치단체 총액인건비를 최대 10%까지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자체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각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
행안부는 "인건비를 5% 절감하면 7천700억원, 기구통폐합 등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면 2천300억원 등 모두 1조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면서 "이 예산을 지역경제살리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또 빠르면 다음주 소방직 공무원에 대한 인력감축과 조직개편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