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 6만 시간 무고장 달성
입력 2018-01-12 15:10 
당진화력 5호기 모습 [사진제공: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일 당진화력 5호기가 최장기(6만 시간) 연속 무고장 운전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국내에서 500MW급 초초임계압 기력 발전소로는 최초다.
무고장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정비정지 없이 발전기를 연속으로 운전한 것으로 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지난 2005년 도입된 당진화력 5호기는 설비 트러블을 다각적으로 분석·개선한 이후 2010년 8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약 7년 5개월 동안 장기무고장(LTTF, Long Term Trouble Free) 6만 시간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무고장 기록은 전사업소 '3Zero 운동'(안전사고·불시고장·청렴위반 Zero) 전개, 기본수칙 준수 및 취약설비 집중개선 등 전방위적인 설비관리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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