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는 국내 대형 유통기업 S사의 매장 내 태블릿 인프라 구축 사업의 계약자로 선정돼 자체 개발한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투비소프트는 매장 스마트화를 위한 태블릿 PC를 S사의 가맹점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태블릿 PC는 각 가맹점에 부착된 기존 카드결제단말기(POS)와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향후 스마트 스토어 구축을 위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우리의 스마트 스토어 사업 목표는 ICT 기술을 통해 그동안 정체돼 있었던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커머스·결제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핀테크 시장에서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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