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는 제일트랙터제조유한공사·강소워드농업기계유한공사 등 중국 농기계 제조 업체들과 422억원 규모 휠·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연결 매출액(910억원) 대비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도 중국 1위 트랙터 생산업체인 제일트랙터에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가 됐다"며 "현재 건설 중인 양주 신공장의 생산능력(Capa)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업체와의 계약을 추진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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