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 5천억 지출"…민주당 "극단적 망언"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11일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원을 지출한 나라에서 비용은 개헌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6월 지방선거와 개헌안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지 않을 경우 비용 1200억원이 추가로 든다고 한 것을 겨냥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안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안 의원은 대통령선거 유세기간이던 지난해 5월 1일에도 문재인 후보가 세월호 배지를 다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며 교통사고였던 세월호의 배지만 3년 동안 달고 다니면서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젊은이를 위해서는 안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도를 넘어선 극단적인 망언"이라며 사과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11일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원을 지출한 나라에서 비용은 개헌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6월 지방선거와 개헌안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지 않을 경우 비용 1200억원이 추가로 든다고 한 것을 겨냥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안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안 의원은 대통령선거 유세기간이던 지난해 5월 1일에도 문재인 후보가 세월호 배지를 다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며 교통사고였던 세월호의 배지만 3년 동안 달고 다니면서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젊은이를 위해서는 안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도를 넘어선 극단적인 망언"이라며 사과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