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안우진(19)에 대한 자체 징계를 검토 중이다.
넥센 관계자는 11일 안우진에 대해 자체 징계를 논의 중이다. 전부터 논의되고 있던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2018시즌을 앞두고 1차 지명을 받아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193cm 93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안우진은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이에 큰 기대를 건 넥센은 안우진에게 계약금 6억 원이라는 거액을 안겼다. 구단 내 최고액이다. 즉시전력감이라 판단하고 마운드의 보탬이 될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학교폭력에 연루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에 안우진은 교육청 징계와 아마추어를 관장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폭행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었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는 받지 않았다. 그러나 ‘학교 폭력이라는 특수성에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 관계자는 11일 안우진에 대해 자체 징계를 논의 중이다. 전부터 논의되고 있던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2018시즌을 앞두고 1차 지명을 받아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193cm 93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안우진은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이에 큰 기대를 건 넥센은 안우진에게 계약금 6억 원이라는 거액을 안겼다. 구단 내 최고액이다. 즉시전력감이라 판단하고 마운드의 보탬이 될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학교폭력에 연루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에 안우진은 교육청 징계와 아마추어를 관장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폭행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었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는 받지 않았다. 그러나 ‘학교 폭력이라는 특수성에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