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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마무리 알렌과 1057.5만$에 계약 합의
입력 2018-01-11 12:54 
인디언스와 코디 알렌이 2018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무리 투수 코디 알렌(29)과 2018년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의 클리블랜드 지역 스포츠를 담당하는 톰 위터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인디언스와 알렌이 1057만 5000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5년 76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알렌은 이번이 마지막 연봉 조정이다. 2018시즌을 징계나 마이너리그 강등없이 뛰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알렌은 클리블랜드에서 6시즌을 뛰며 386경기에서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통산 233경기를 끝냈으며, 122세이브를 올렸다. 20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클리블랜드의 마무리를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69경기에 등판, 67 1/3이닝을 소화하며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4, 21볼넷 92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58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 합의로 클리블랜드는 네 명의 선수와 연봉 조정을 남겨놓게 됐다. 트레버 바우어, 로니 치젠할, 대니 살라자르, 잭 맥알리스터가 그들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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