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올린 신한은행이 결국 가산금리를 원상 복구했다. 다만 코픽스 잔액 기준 대출은 올린 가산금리를 유지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2일부터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한다. 코픽스 신규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0.05%포인트 떨어뜨린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2일 코픽스 신규 및 잔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 11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자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날 것을 감안한 조치였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 관계자를 만나 가산금리 인상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2일부터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한다. 코픽스 신규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0.05%포인트 떨어뜨린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2일 코픽스 신규 및 잔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 11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자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날 것을 감안한 조치였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 관계자를 만나 가산금리 인상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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