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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시위 유학생 선처 희망
입력 2008-04-30 19:15  | 수정 2008-04-30 19:15
중국 정부가 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중국인들의 폭력 시위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식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허야페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경찰과 기자가 부상을 입은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중국 유학생들을 선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이에 앞서 류훙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과도 만나,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강력한 유감의 뜻을 재차 표명했다고 문태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와 함께 앞으로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사증 발급을 엄격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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