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다.
지난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됐다. 그리고 10시간여 만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적극 협력, 군사회담 개최, 남북선언 존중 등에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다뤄진 사안인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에는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이에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하기로 확정했다.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한다.
나아가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장 사전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 등 실무회담도 곧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일정은 미정인 가운데 추후 문서를 통해 협의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됐다. 그리고 10시간여 만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적극 협력, 군사회담 개최, 남북선언 존중 등에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다뤄진 사안인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에는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이에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하기로 확정했다.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한다.
나아가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장 사전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 등 실무회담도 곧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일정은 미정인 가운데 추후 문서를 통해 협의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