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손예진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남자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10일 손예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이 지난 2013년 KBS2 '상어' 이후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복귀작인 만큼 남자주인공이 누가 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정해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두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해인 정도면 연기도 잘하고 잘생기고 괜찮은것 같다", "괜히 아이돌 데리고 와서 시청률을 놓치는 과오는 범하지 말길", "정해인이 아니어도 연기력 위주로 캐스팅했으면 좋겠다", "김수현이나 박보검, 이제훈도 손예진 이미지와 맞지 않나?", "사실 누가 남주여도 손예진이 다 커버칠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잘하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해인은 tvN에서 방영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대위로 출연해 해롱이(이규형)과 티격태격하며 케미를 발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해인은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활약중으로 오는 2월 개봉하는 고(故) 김주혁의 유작이 된 영화 '흥부'에서 헌종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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