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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은퇴` 아무로 나미에, 베스트 앨범으로 두번째 더블밀리언 달성
입력 2018-01-09 17:06 
아무로 나미에. 사진| 아무로 나미에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오는 9월 은퇴를 앞둔 J팝스타 아무로 나미에가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본 오리콘 뉴스는 9일 "9월 16일 은퇴 예정인 아무로 나미에가 지난해 11월 8일 발매한 베스트앨범 '파이널리(Finally)'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월 1일~1월 7일)에서 6만 9078장을 판매, 누적 판매량 200만 2559장을 기록하며 발매 2개월 만에 더블 밀리언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에서) 앨범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2년 비틀즈의 베스트 앨범 '비틀즈 1'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라며 흔치 않은 일임을 알렸다.
아무로 나미에는 1996년 8월 발매이후 9주 연속 TOP5를 유지했던 '스윗 19 블루스(SWEET 19 BLUES)' 이후 21년 5개월 만에 두번째로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올렸다.

아무로 나미에의 이번 베스트앨범 'Finally'는 발매전 예약판매만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9월 16일자로 은퇴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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