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콩 딤섬 브랜드 '딤딤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2호점 오픈
입력 2018-01-09 16:48  | 수정 2018-01-09 17:19

홍콩 유명 딤섬 브랜드 '딤딤섬' 2호점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 문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대구점에 이은 딤딤섬의 두 번째 오픈 매장이다.

딤딤섬은 홍콩 오리지날 딤섬 브랜드로는 최초로 한국에 진출해 시장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홍콩 쉐프가 직접 딤섬 등 홍콩 현지 음식을 선보이며 오픈 이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센텀시티 점에서는 딤섬 외에도 광동식 바베큐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그 밖에도 홍콩의 국민 음식 차슈, 광동식 오리, 광동식 족발, 하가우, 시우마이, 창펀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국내에서는 오리지날 광동식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탓에 딤딤섬 센텀시티점을 향한 반응은 더욱 뜨겁다.

딤딤섬 관계자는 "대구점과 마찬가지로 센텀시티점도 오픈 직후 연일 웨이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음식을 착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편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홍콩 본토 딤섬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딤딤섬'은 지난 2010년 홍콩 조던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전통딤섬과 창의적인 딤섬을 융합한 새로운 맛을 창조하며 빠르게 이름을 알려 4년 만에 몽콕, 완차이, 샤틴 등 분점을 오픈했고 2012년에는 상해에 진출해 수많은 미식가들의 환영을 받았다.

2011년 Time Out지가 선정한 '홍콩에서 가장 맛있는 딤섬', 2012년 Newsweek지가 선정한 '전세계 101군데 최고의 식당', 2013년 '세계 유명한 쉐프들의 음식가이드 2013'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딤섬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국내에는 대구점과 센텀시티점을 운영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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