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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호 "연습 중 발목 부상…빠른 시일 내 회복할 것"
입력 2018-01-09 15:24  | 수정 2018-01-09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발목 부상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렸다.
지호는 이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욕심을 내다가 연습 중 다쳤다.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겠다. 활동은 멤버들과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새 앨범 타이틀곡 '비밀정원'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앞서 안무 연습 중 발목 부상을 당한 지호는 한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노래를 소화했고, 포토타임 때도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참여했다.

승희는 "9개월 공백기를 가진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 시작이 정말 좋은 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무대를 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호는 "무대에 함께 서있는 게 행복할 정도로 멤버들이 열심히해줘서 자랑스럽다. 다들 예뻐서 옆만 보게 되더라"고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비롯해 '버터플라이(Butterfly)' '식스틴(Sixteen)' 등 5곡이 수록됐다.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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