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세실업 임직원, 새해맞이 평창 오대산 등반
입력 2018-01-09 15:08 
6일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오대산 월정사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 한세실업]

한세실업이 지난 5~6일 새해를 맞아 강원도 평창에서 오대산 등반 행사를 가졌다. 평창 켄싱턴 플로랄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익환 대표와 임원·팀장급 이상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략적 성장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8년 새해를 전략적 성장의 시작으로 삼아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기로 하고, 참석 임직원들이 이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익환 대표는 이 날 자리에서 "올해는 한세실업이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외적 성장만이 아닌, 변화하는 섬유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다져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세실업은 패션 의류수출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니카라과·과테말라·미얀마·아이티 등지에 13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 680명, 해외 생산기지에 3만6000여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국 협력업체 인원수까지 합치면 약 5만명에 이른다. 세계 유명 의류브랜드 바이어에게 원단은 물론 디자인 전체를 제안해 한 해 3억장 의류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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