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2.0%, 100억원 이상 연 2.1%, 300억원 이상 연 2.2%, 5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2.3%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30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총 6차례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지난 12월 실시한 공동구매 6차 이벤트에서는 8영업일 만에 최종 모집금액 650억원을 돌파해 공동구매에 참여한 고객 전원이 최고 금리인 연 2.3%를 제공 받았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한 계좌 수에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최고 수준으로,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금액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