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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부터 문채원까지"...`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상대役 가상캐스팅 열기
입력 2018-01-09 12:03 
유인나, 전지현, 서현진, 문채원. 사진ltvN, 미샤, 엘르, 문채원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SBS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대세 배우 박서준의 출연 소식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의 수행비서 역을 맡게 될 김미소 역 캐스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추천과 추측을 오가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3년 정경윤 작가가 쓴 소설이다. 이후 큰 인기를 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6년 웹툰으로도 제작돼 연재 중이다. 큰 사랑에 힘입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안방극장에 선보이는 것.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벌 2세 이영준과 그의 만점 짜리 수행비서 김미소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준의 개인 수행비서겸 의전비서이자 운전기사 겸 파티 파트너 등을 소화하던 김미소가 사직을 선언하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영준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대표 캐릭터로 까칠한 성격이 특징이다. 동시에 이영준은 재력과 외모, 집안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이다. 수행비서 김미소는 뛰어난 능력과 외모를 갖춘 수행비서로, 9년 동안 이영준의 보좌를 9년 동안 맡았다는 설정.

이에 누리꾼들이 언급한 김비서 후보가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유인나부터 문채원까지 다양한 배우들을 김비서 역에 추천했다.
한 누리꾼은 드라마 ‘도깨비로 활약한 유인나를 김비서로 강력 추천했다. 쭉 뻗은 각선미에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김비서 역에 싱크로율이 높다는 것. 청순함과 도도함이 공존하는 얼굴 역시 닮았다며 유인나를 선택했다.
전지현도 물망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낸 전지현을 언급했다. 전지현의 도시적인 분위기가 김비서에 제격이라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전지현을 지지했다.
문채원도 이름을 올렸다. 문채원은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보인 세련된 매력으로 누리꾼의 지지를 받았다. 문채원은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배우. 이에 누리꾼들은 문채원이 김비서의 분위기와 닮았다”며 그를 추천했다.
로코 퀸 서현진도 후보에 올랐다.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에서 다시금 로코 여왕의 저력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서현진”이라며 김비서 역할도 완벽 소화할 것”이라고 서현진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 제작에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는 상황. 이 작품이 드라마가 될 줄은 몰랐다. 기대된다”며 김미소를 누가 맡을지가 가장 궁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드라마 ‘공작왕의 후속작이다. ‘공작왕은 17일 첫 방송하는 ‘리턴의 후속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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