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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현 감독 “‘흥부전’, 백성이 느꼈던 고통+희망…지금과 비슷해”
입력 2018-01-09 11:20  | 수정 2018-01-09 15:19
흥부 제작발표회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흥부 조근현 감독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흥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 감독은 우리가 아는 ‘흥부전은 굉장히 웃기다. 사실 어떻게 보면 블랙 코미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시대에 백성들이 느꼈던 고통, 꿈꿨던 희망이 지금과 굉장히 흡사하다”면서 이 시대의 흥부를 다시 한 번 건드려보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날 자리에는 조근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 등이 참석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오는 2월 개봉.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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