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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김민기, 러브스토리 재조명…"코너하며 사랑 키웠다"
입력 2018-01-09 10:56 
홍윤화 김민기=tvN 현장토크쇼 택시
개그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8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방송장면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8년 차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홍윤화와 김민기는 연애 8년차인 만큼 언제쯤 결혼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4월 19일 처음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민기는 28살, 홍윤화는 23살.

김민기는 당시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러브파이터라는 코너를 함께 할 때였다. 당시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윤화가 노출증에 걸린 이상한 남자를 밤길에 만났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길이 위험하니까 집에 데려다주기 시작했다. 3개월 정도 바래다주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윤화가 정말 착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홍윤화에게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해 11월 17일 서울의 뉴힐탑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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