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SDS-하만, 리테일 솔루션 `넥스트샵` 공동 마케팅
입력 2018-01-09 10:34  | 수정 2018-01-09 10:53
삼성SDS 직원이 2018년 CES 기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하만 쇼케이스에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SDS]

삼성SDS는 하만과 함께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을 공동 마케팅한다고 9일 밝혔다.
CES 2018 기간에 열리는 하만 쇼케이스에서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하만 쇼케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드록(HardRock) 호텔에서 진행된다.
삼성SDS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으로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현재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세계 약 350개 자동차 전시장에 넥스샵을 적용했다.
아울러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넥스샵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딥 란한 하만 커넥티드서비스사업부 전무는 "삼성SDS의 넥스샵 솔루션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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