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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2년 만의 방송 복귀…`파도야 파도야` 출연
입력 2018-01-09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경실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9일 오전 스타투데이에 "이경실이 KBS2 아침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2016년 JTBC '유자식 상팔자' 이후 약 2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KBS1 '아침마당'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정식 복귀는 아니었다. 드라마 출연은 2015년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 이후 3년 만이다.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 "제가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일을 시작합니다"라며 '파도야 파도야' 출연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전 재산을 잃고 이산가족이 된 오복실과 그의 가족들이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드라마다. 달샤벳 출신 조아영, 박정욱, 장재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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