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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애간장’ 첫방부터 심쿵…타입슬립 이정신, 이열음과 이어질까(종합)
입력 2018-01-08 22:04 
‘애간장’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 사진=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애간장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의 첫사랑 로맨스가 설렘을 유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OCN ‘애간장에서는 신우(이정신 분)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열여덟로 타임슬립했다.

신우는 10년 전 자신이 좋아했던 첫사랑 지수(이열음 분)가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나자 오랜 시간 그를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수를 만난 신우는 보고 싶었어. 정말 많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지수는 미안해. 난 생각도 잘 못하고 살았어. 너도. 그때도. 애들도” 라며 자리를 떠났다.


지수를 따라 나선 신우는 10년 전에 혹시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해가 안 간다. 그때 너 우리한테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났다. 무슨 일이 있던 걸까봐 걱정했고, 무슨 일이 있었다면 미안해. 아무 일도 없었다면 정말 다행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지수는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화내고 욕하고 잊었어야지. 왜 걱정하고 미안해해 네가?”라며 우리는 악연일 거야. 다신 보지 말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후 신우는 10년 전 지수가 자신에게 돌려줬던 책에서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 쪽지에는 ‘신우야. 나 너한테 꼭 해야 할 말이 있어. 내일 11시에 반딧불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지수라고 적혀있었다.

신우는 쪽지를 발견하고 지수가 만나자고 했던 반딧불 다리로 뒤늦게 향했다. 그는 책을 전해주려고 했던 게 이것 때문이었어? 10년 전 내가 책을 열어봤더라면, 그래서 이 쪽지를 발견했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을까”라며 10년 전을 그리워했다.

지수의 쪽지를 들고 서있던 신우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자전거와 부딪혔고, 쪽지가 다리 아래로 떨어지자 이를 줍기 위해 물로 뛰어들었다.

그 후 신우는 10년 전, 과거로 돌아갔고 열여덟의 신우(서지훈 분)를 만났다. 또한 첫사랑 지수와 다시 첫 만남을 가졌다.

스물여덟의 신우는 지수와 열여덟의 신우를 이어주려 했다. 그는 둘을 이어주면 미래도 바뀌었을 거고, 지금부터 쭉 잘 된 사이겠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본격적으로 열여덟 신우와 지수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를 바라본 스물여덟 신우는 이전과는 다른 미래로 우리를 이끌어 주기를”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세 사람이 앞으로 그려갈 로맨스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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