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블락비, 리패키지 `리몽타주`로 스펙트럼 입증 "깊은 울림"
입력 2018-01-08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블락비의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가 베일을 벗었다.
블락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Re:MONTAG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리몽타주에는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를 비롯해 ‘마지막 정류장 ‘Everythin까지 신곡 3곡을 포함해 ‘몽타주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마이 존 ‘쉘 위 댄스 ‘일방적이야 ‘이렇게 ‘기브 앤 테이크까지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떠나지마요는 박경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한 곡으로 이전 앨범의 ‘쉘 위 댄스(SHALL WE DANCE)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다. 떠나보낸 이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일들을 후회하고 되짚어보는 애절한 마음을 각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잘 담아냈다.

또 다른 신곡인 ‘마지막 정류장은 보컬리스트 재효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솔로곡이다. 화려하지 않은 담백한 편곡으로 재효의 목소리가 전해주는 쓸쓸함과 여운을 극대화했다. ‘Everythin은 유권의 첫 솔로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사랑에 관한 솔직한 감정들을 직설적이고 달달한 가사로 표현했다.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에너제틱한 블락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더 깊고 묵직하게 다가오는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완전체 곡 이외에도 솔로 곡들로 개개인의 매력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블락비는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7~28일에는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