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16년만에 830도 뚫었다
입력 2018-01-08 17:47  | 수정 2018-01-08 19:45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6년여 만에 830선을 회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 거래일 대비 11.48포인트(1.39%) 오른 839.51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840.06까지 뛰어오르며 840선을 넘보기도 했다. 코스닥이 830선을 넘어선 것은 2002년 4월 19일(858.8) 이후 15년9개월 만이다. 같은 날 코스피는 미국발 증시 훈풍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5.76포인트(+0.63%) 상승한 2513.28로 장을 마쳤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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