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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수록곡 `기도`, 성규·성종 6년 전 목소리"
입력 2018-01-08 16:53 
그룹 인피니트.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6년 전 녹음한 곡을 지각 공개한다.
인피니트는 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3집 ‘TOP SE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 수록곡 전 곡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던 중 ‘기도(메텔의 슬픔)은 단연 눈길을 끈 트랙. 6년 전 처음 녹음한 곡으로 성규와 성종은 재녹음을 하지 않고 6년 전의 목소리를 그대로 실었기 때문.
성규는 재녹음을 할 멤버는 했고, 나와 성종은 재녹음을 하지 않았다. 지금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성종은 19살 때 ‘내꺼하자 활동 이후 녹음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반면 성열은 나도 재녹음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들어보니 완전 다른 사람이더라. 내가 목소리가 많이 변해서 녹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Tell Me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절제된 보컬이 인상적인 곡.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기존 노래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곡 ‘Begin을 비롯해 ‘Synchronise, ‘No More, ‘기도(메텔의 슬픔), ‘왜 날, ‘분다, ‘I Hate, ‘Begin Again 등의 곡들이 담겨 있으며 장동우의 ‘TGIF, 엘의 ‘지난 날, 이성종의 ‘고백까지 세 멤버의 솔로곡을 포함한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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