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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 “‘기도’, 7년 전 녹음했던 곡…성규·성종 목소리 그때 그대로”
입력 2018-01-08 16:42 
인피니트 성열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 쇼케이스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인피니트 성열이 수록곡 ‘기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는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인피니트 새 앨범 ‘TOP SEED의 하이라이트 미리 듣기 시간을 가졌다. 성규는 ‘싱크로나이즈는 동기화 된다. 같아진다는 뜻. 사랑하면서 두 사람이 같아진다는 가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규는 기타 사운드가 굉장히 좋다. 외국 작곡가와 작업했고, 영국 팝 느낌이다. 처음에 ‘싱크로나이즈를 타이틀곡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에는 ‘텔미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싱크로나이즈 관련 비하인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성열은 수록곡 ‘기도(메텔의 슬픔)에 대해 왈츠 느낌의 곡인데 7년 전부터 준비한 곡이다. 나머지 멤버는 재수정 녹음을 했는데 성규, 성종 씨는 그때 그대로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규는 ‘내꺼하자 활동 끝나고 이 노래를 ‘파라다이스 대신 넣으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이 노래가 사무실 하드 안에 묵혀 있더라”며 재녹음할 멤버들을 다시 녹음하고, 성종 씨와 그때 느낌이 좋아 그대로 가고자 했다. 2011년도 목소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인피니트의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에는 타이틀곡 ‘Tell Me를 비롯해 인트로곡 ‘Begin ‘Synchronise ‘No More ‘TGIF ‘기도 ‘왜 날 ‘분다 ‘I Hate ‘지난 날 ‘고백 ‘Begin Again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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