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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감독 “이정신·서지훈, 비주얼 닮아 캐스팅…케미 잘 살아”
입력 2018-01-08 14:36 
‘애간장’ 이정신·서지훈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애간장 민연홍 감독이 이정신, 서지훈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애간장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과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애간장은 스물여덟 신우 역의 이정신과 열여덟 신우 역의 서지훈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일 예정이다.

민연홍 감독은 두 사람을 신우 역에 캐스팅 한 이유로 한 역할을 두 명이서 하는 배역이라 캐스팅 하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신우 역할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로 이정신이 떠올랐고, 정신의 어린역할을 맛있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서지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눈에는 싱크로율이 맞았다. 어린 시절 역을 서지훈씨가 해주면 나중에 이렇게 자라서 이정신씨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 감독은 지훈씨를 캐스팅할 때 저희가 심도있게 얘기도 나누고,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을 연기해야 하니까 특징이나 습관 말투 등을 똑같이 묻어 나와야 해서 케미를 잘 살리고 호흡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애간장은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와 첫사랑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다. 8일 오후 첫 방송.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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