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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극찬한 배우”…‘슈츠’ 고성희는 누구?
입력 2018-01-08 13:45 
고성희. 사진l고성희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고성희가 KBS2 드라마 ‘슈츠에 합류할까.
8일 다수의 언론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가 고성희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고성희는 현재 긍정적으로 작품을 검토 중이다.
고성희가 검토 중인 드라마 ‘슈츠는 미국 USA 네트워크의 원작 드라마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의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슈츠는 오는 4월 방영할 예정이다.
‘슈츠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앞서 장동건과 박형식이 ‘슈츠 출연을 확정했다. 장동건은 주인공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박형식은 신참 변호사 고영우 역을 맡았다. 고성희가 제안 받은 역할은 법무법인의 법률보조 사무주임 김지나 역이다.

이에 고성희가 화제에 올랐다. 특히 그는 하정우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배우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그는 하정우가 감독으로 메가폰을 든 영화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했다.
고성희는 꾸준하게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 일지, ‘스파이, ‘아름다운 나의 신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야경꾼 일지로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국적자다. 외교부 교수인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출생 후 자랐다. 덕분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지난 2013년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하정우는 고성희에 본능적인 센스가 있는 배우”라며 10년 후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가 될 것이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고성희는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에도 출연한다. ‘마더는 상처받은 소녀를 위해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여자의 이야기다.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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