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희진, 14년 전 패션모델→생애 첫 연기상
입력 2018-01-08 11:17 
장희진. 사진=옥영화 기자


장희진은 연예계에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하여 14년 만에 연기상을 처음 받은 끈기와 노력이 인상적이다.

2003년 에꼴 모델로 데뷔한 장희진은 6년 전 같은 패션잡지 커버를 장식한 전지현과 비슷한 외모로 ‘제2의 전지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장희진은 2004년 드라마 출연으로 연기경력을 시작했다. 신인치고는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연기상과 인연을 맺을 정도로 인정받지는 못한 것이 2016년까지 이어졌다.

2016년까지 드라마 20편에 출연하고도 상복이 없던 장희진은 2017년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MBC 연기대상 주말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탔다.

장희진 MBC 연기대상 우수상은 건강 문제로 기존 출연자가 하차한 ‘당신은 너무합니다 배역을 급작스럽게 맡아 거둔 업적이기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장희진은 2017년 10월 28일부터 방송 중인 SBS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진행자로 출연한다. ​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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