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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윔블던] 손흥민 31분 토트넘, 윔블던 꺾고 FA컵 4R 진출
입력 2018-01-08 08:47  | 수정 2018-01-08 08:49
토트넘-윔블던 2017-18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4차례 슛이 모두 상대 수비에 차단했다. 웨스트햄과의 이번 시즌 EPL 매치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윔블던 컵 대회 대결은 홈팀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2017-18 FA컵 3라운드 토트넘-윔블던이 열렸다. 후반 3골을 몰아친 토트넘이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으나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차례 슛이 모두 골문으로 향하기 전 윔블던 수비에 차단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29경기 10골 5도움. 평균 63.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3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해리 케인은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2012-13 EPL 베스트11 얀 페르통언은 토트넘 3번째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FA컵 통산 8회 우승팀이나 1990-91시즌이 마지막 정상 등극이다. 2017-18 EPL에서는 12승 5무 5패 득실차 +21 승점 41로 5위에 올라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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