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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 美 포천 `디자인혁신 25대 기업`에 선정
입력 2018-01-08 08:12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4.5조…매출 62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실적(확정치)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4조5천억, 매출 6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매출 60조, 영업이익 14조억을 넘어서는 수치이다.사진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입구 2017.10.31...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디자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잘 활용하는 25대 글로벌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선정한 '디자인 혁신(Business by Design)' 25대 기업을 보면 애플과 구글, 아마존,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테슬라, 유니클로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포함된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2곳이 포함됐다.
포천은 세계화와 디지털화 시대에 기업들은 더는 우수한 제조 역량과 유통망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고객과의 소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세계 25개 혁신기업을 뽑았다.
포천은 삼성전자에 대해 통합적(Holistic)이고, 전략적(strategic)인 신념을 갖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며 호평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이밖에 다이슨, 마이크로소프트, IBM, 스타벅스, 이케아, 나이키 등도 디자인혁신 기업으로 꼽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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