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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리그 8번째 무승…호날두 또 침묵
입력 2018-01-08 08:04 
레알마드리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셀타 비고와의 2017-18 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탄식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레알마드리드 이번 시즌 리그 무승이 벌써 8번째다.

스페인 발라이도스에서는 8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셀타 비고-레알마드리드가 치러졌다. 원정팀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마드리드는 9승 5무 3패 득실차 +16 승점 32로 라리가 4위. 1위 FC바르셀로나(48점)와 비교하면 16점이나 낮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과정에서 연기된 일정 때문에 레알마드리드는 다른 팀들보다 라리가 1경기를 덜 치르긴 했으나 그 경기에 승리해도 4위인 것은 같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과는 거리가 멀다.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라리가 2경기 연속 무득점. 컵대회 포함 시즌 기록이 23경기 16골 3도움이지만 리그로 한정하면 13경기 4골 2도움이 전부다.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MVP 개러스 베일은 레알마드리드의 모든 골을 책임졌으나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2017-18시즌 15경기 7골 5도움.

2016·2017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11 토니 크로스와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 이스코는 1도움씩으로 개러스 베일의 득점에 이바지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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