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녁부터 다시 전국 눈·비…내일부터 추위 몰려와
입력 2018-01-08 07:55  | 수정 2018-01-08 08:32
<오프닝>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은 흐리기만 합니다. 충청과 남부, 일부 강원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1>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나 눈은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 또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 소식이 있기 때문에 우산을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2>내일 새벽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전남 북부, 제주 산지에서는 최고 5cm, 경상 서부 내륙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5mm 안팎의 비로 내리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은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저녁부터는 다시 눈비 구름이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서울과 일부 경기도, 영동에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0.7도, 광주 3.9도로 오늘 아침 큰 추위는 없습니다.

<최고>낮에도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안가와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갈수록 추워져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클로징>이번 주는 눈과 추위에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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