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귀포 남서쪽 공해상서 외국 화물선 충돌…선원 구조 중
입력 2018-01-07 13:21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8시께 서귀포 남서쪽 311㎞ 공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화물선 S호(8만t급·승선원 32명)와 홍콩 선적 벌크선 C호(4만t급·〃21명)가 충돌해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즉각 3000t급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사고해역으로 보내는 한편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에 나섰다.
C호에 타고 있던 중국인 승선원 21명은 현재 모두 구조됐지만, S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2명(이란인 30명, 방글라데시 2명)의 구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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