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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샌디에이고, 일본 대표 출신 마키타와 2년 계약
입력 2018-01-07 10:40 
샌디에이고가 마키타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사진= 파드레스 구단 트위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우완 언더핸드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33)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마키타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하루 전 '야후 재팬'은 마키타가 파드레스와 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했고, 7일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2년 4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마키타는 2011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 지난 시즌까지 한 팀에서 뛰었다. 2011년 22세이브 2.61의 평균자책점으로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 2년간은 10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91(141 1/3이닝 30자책) 78탈삼진 21볼넷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 대표로도 많은 활약을 했다. 2013,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으로 뛰면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00(9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대표로도 뛰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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