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서 잭팟 터졌네…4천억 원 복권 당첨
입력 2018-01-06 17:09  | 수정 2018-01-13 18:05

미국의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에서 4억5천만 달러(약 4천790억 원)짜리 '잭팟'이 터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발표된 당첨번호(28-30-39-59-70-10) 6개를 모두 맞힌 복권 1장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복권이 어디서 팔렸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또 다른 숫자 맞추기 복권인 파워볼 당첨금은 5억7천만 달러(약 6천68억 원)를 돌파했습니다.


파워볼은 6일 밤에 추첨합니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동시에 4억 달러를 넘은 것은 역대 처음입니다.

두 복권은 당첨자가 몇 주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납니다.

이론상 잭팟 당첨 확률은 파워볼이 2억9천220만 분의 1, 메가밀리언이 3억250만 분의 1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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