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봉길의사 의거 76주년 기념식 거행
입력 2008-04-30 10:25  | 수정 2008-04-30 10:25
일본의 상하이 점령 경축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킨, 매헌 윤봉길 의사의 의거 76주년 기념식이 상하이에서 열렸습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와 상하이 홍커우구 주관으로 어제 열린 기념식에는 김학준 기념사업회장, 연상모 주 상하이 부총영사, 교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대독한 기념사에서 "상하이 의거는 제국주의 일본을 응징한 것으로 전 세계 약소국가에 희망을 안겨줬으며, 제국주의 패망의 조종을 알린 일대 쾌거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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