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총 부회장 "총파업 불씨 남아있어"
입력 2008-04-30 09:55  | 수정 2008-04-30 09:55
경총 김영배 부회장은 정부가 노사문제와 관련해 불법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노조측에서 다소 긴장하는듯 보이지만 총파업 불씨는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경총포럼에서 최근 알리안츠 노조 문제나 성화 봉송 시위 등에 대한 대응 등을 봤을 때, 정부 상부의 원칙이 실무적, 행정적인 차원에서는 잘 집행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임단협 협상이 시작되고 공기업 민영화 등이 예정돼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총파업을 일으킬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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