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신임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에 신재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장(56)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 부사장의 영입으로 홈플러스는 그간 비워뒀던 재무지원부문장 자리를 채웠다.
신 부사장은 1986년 코오롱에 입사해 전략·기획·IT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에서 최고관리책임자와 주력사 경영진단실장을 역임했다.
홈플러스는 "신 부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이 홈플러스의 성공과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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