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너텍, 캄보디아 바이오 복합단지 개발
입력 2008-04-30 09:05  | 수정 2008-04-30 11:02
캄보디아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케너텍이 캄보디아 내 6만 헥타르 토지에 종합 바이오 단지를 건설합니다.
케너텍은 지난 28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 공관에서 캄보디아 투자개발위원회 속첸다 사무총장 등 유관부서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바이오 단지 건설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너텍은 이번 바이오 단지 건설을 통해 현재 잡목으로 덮혀있는 토지를 개간해 고무나무와 카사바, 자트로파 등을 재배하고 여기서 배출되는 농산 폐기물과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종합 바이오 복합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고 케너텍이 이미 확보한 철광산 개발과 광물탐사 사업을 조속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관련부서에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케너텍은 이에 앞서 캄보디아 소재 현지 법인인 '케너텍리소스코퍼레이션'을 통해 캄보디아 라타낙스톤사와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주식인수 방식으로 로비엥 철광에 대한 85%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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