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로 선정
입력 2018-01-05 14:14 

서울시는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국제유스호스텔연맹에서 세계 90개국 4000여개 호스텔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국제유스호스텔 평가'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고의 호스텔 부문에서도 3위에 올라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 세계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이 주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매년 호스텔 이용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전체 점수, 스태프 친절도, 서비스 효율성, 청결, 보안, 위치 등 8가지 기초항목을 5단계(매우좋음~나쁨)로 평가하여, 각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에는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 2015년에는 '가장 친절한 호스텔'과 '최고의 호스텔'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최고의 호스텔' 1위, '가장 친절한 호스텔' 1위,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지상 7층, 지하 1층)하고 있으며 95객실 규모(330명 수용)로 숙박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여행지원 및 문화·교류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2011년 3월 개관 이래 시설 이용객이 총 11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110개국 약 9만 명의 외국 여행객이 다녀갔다.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