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써머스비 애플`, 사이다인데 취하네
입력 2018-01-04 16:59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덴마크 알코올 사이다 제품 '써머스비 애플'을 1월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위해 써머스비를 생산하는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Carlsberg)와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써머스비는 알코올 도수가 4.5%인 알코올 사이다 제품이다.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을 살렸다. 현재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성장률은 150%에 달한다.
써머스비 애플은 330㎖ 병, 500㎖ 캔 2가지 타입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음식점 등지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써머스비 블랙베리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알코올 사이다는 나폴레옹, 클레오파트라, 뉴턴 등이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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