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멧돼지로 오인" 동료 엽사가 쏜 총 맞은 60대 중태
입력 2018-01-04 15:58  | 수정 2018-01-11 16:08

동료 엽사가 쏜 총에 맞은 6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민등산에서 A(60)씨가 함께 수렵에 나섰던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헬기로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멧돼지로 오인해서 총을 쐈다"고 진술한 그의 동료를 상대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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