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멧돼지로 오인" 충주서 동료 엽사 쏜 총 맞은 60대 중태
입력 2018-01-04 15:50  | 수정 2018-01-11 16:05

충북 충주에서 동료 엽사가 쏜 총에 맞은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4일 오후 1시 17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민등산에서 A(60)씨가 함께 수렵에 나섰던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응급헬기로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동료는 경찰에서 "멧돼지로 오인해서 총을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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