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5일 서울의 낮 기온이 1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에 들어설 것이라고 기상청이 4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6도, 부산 2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같은 날 오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cm, 예상 강수량은 목포 등 남해안 일부 지역에 5mm 내외다.
한파는 다소 수그러들다가 한반도 북동부 저기압 영향으로 수요일인 10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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