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4블록에 '신진주역세권 ZOOM시티·오피스텔'을 1월에 분양한다.
ZOOM시티는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총 348실로 전용 20~36㎡이다. 1인가구에 적합한 원룸형과 신혼부부 맞춤형 투룸형으로 분양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 가좌동 일원 96만 4693㎡ 규모로 경남권 KTX 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다. 향후 주거, 상업, 주상복합, 녹지공간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추후 발전 가능성과 진주의 신흥 중심지로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기존에 진주에서 공급한 단지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평거동 923번지에 위치하며 2020년 5월 입주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